PSG, 카바니 팔고 쿠티뉴 품는다(佛 언론)
입력 : 2019.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PSG) 필리페 쿠티뉴(26, FC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진한다.

PSG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대항전에서 또 한 번 좌절은 맛 본 PSG는 이미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음 시즌 패권 도전을 위해 즉시 전력감을 물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Le 10 Sport’는 10일 “PSG가 쿠티뉴를 노린다. 에딘손 카바니(32)를 판매한 금액으로 쿠티뉴를 살 것”이라고 보도했다.

‘Le 10 Sport’는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몸값이 하락했다. 현재 카바니보다 시장 가치가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수장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지난 8일 스트라스부르와 리그 31라운드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준 높은 선수 두세 명을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매체는 “PSG는 주축인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 쿠티뉴까지 품고 다시 UCL 정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쿠티뉴 영입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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