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쿠티뉴 떠나면 영입할 맨유 선수.txt
입력 : 2019.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21)를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래쉬포드를 쭉 지켜봤다. 16일 영국 ‘미러’는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 후임을 물색 중이다. 래쉬포드에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수아레스 다음 자리를 래쉬포드로 메우려 한다”고 밝혔다.

하루 뒤인 17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미러’와 ‘더 선’ 등의 소식을 인용해 “래쉬포드는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이적료는 최소 1억 1,500만 유로(1,478억 원)다. 바르셀로나가 래쉬포드 획득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래쉬포드를 오랜 전부터 눈독 들였다. 맨유가 그를 쉽게 놓아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스포르트’는 “래쉬포드의 이적이 실현되기 위해 쿠티뉴가 팀을 떠나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래쉬포드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 당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계약 갱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럼에더 다수 언론이 래쉬포드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래쉬포드를 붙잡기 위해 연봉 1,580만 유로(203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최고 수준으로, 2017년 레전드 웨인 루니가 받았던 금액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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