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결승 이끈 조소현, 위민스 FA컵 준결승 MVP 선정
입력 : 2019.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소현(31)이 잉글랜드 위민스 FA컵 준결승 최고의 선수가 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은 19일 구단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해 조소현의 위민스 FA컵 준결승 선수상 수상을 알렸다. 웨스트햄은 “조소현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며 축하했다.

조소현은 지난 14일 열린 레딩과의 2018/2019 잉글랜드 위민스 FA컵 준결승에서 맹활약하며 웨스트햄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레딩과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조소현은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승부를 결정하는 정확한 킥을 성공했다.

조소현은 지난 1월 웨스트햄에 입단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9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오는 5월 5일에는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꺾고 올라온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출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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