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자르, 산초...5대 리그 10-10 달성한 '6인'
입력 : 2019.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득점 10-도움 10을 달성한 선수는 단 6명이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건 역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메시는 현재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3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후 특출난 경쟁자 없이 압도적인 득점 1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에덴 아자르(첼시)도 이름을 올렸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6골 13도움을 터트렸다. 도움과 공격포인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다. 잉글랜드축구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다음 선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신성으로 주목받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다. 산초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혜성처럼 등장해 30경기 1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경쟁에 일조했다. 현재 분데스리가 공격포인트 2위로, 해당 수치는 왜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

나머지 3명의 선수는 19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니콜라스 페페(릴), 11골 11도움의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 11골 10도움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다. 특히 페페는 이번 시즌 반짝스타로 거듭나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 여러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는 중이다.

※출전 시간 대비 공격포인트(득점 혹은 도움)
-메시: 53.39분당 1 공격포인트
-아자르: 94.11분
-산초: 90.33분
-사라비아: 107.73분
-메르텐스: 89.95분
-페페: 98.50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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