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가와사키(일본)]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을 가진다.

현재 울산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와사키(승점3) 잡으면 사실상 16강행을 확정짓는다. 이후 열리는 상하이 상강(승점4)과 시드니FC(승점2)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상하이가 이기거나 비길 경우 울산은 조기 16강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김도훈 감독은 4-1-4-1을 가동한다. 원톱에 주니오, 2선에 김인성, 믹스, 신진호, 김보경이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용우가 출격한다. 포백은 이명재, 불투이스, 윤영선, 김태환, 골키퍼 장갑을 오승훈이 낀다.

가와사키 정성룡이 지난 3차전에서 이어 또 골문을 지킨다. 오니키 토루 감독은 4-5-1을 꺼낸다. 최전방에 고바야시를 두고, 뒤에서 오시마, 겐고, 마나부, 타나카, 이에나가가 지원사격한다. 수비에 노보리자토, 나라, 타니구치, 마와타리가 배치된다.

사진=가와사키 프론탈레, 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