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오지 않았는데… 아약스 벌써 이적료 1100억 획득
입력 : 2019.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 명문이자 유럽 최고 화수분 축구인 아약스가 성적은 물론 이적료 수입도 돋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2019년 현재 이적료 수입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아약스가 차지했다. 아약스는 2019년 4월 기준으로 8,550만 유로(약 1,100억 원) 수입을 거뒀다.

아약스의 수입 1위 1등 공신은 프랭키 더 용이다. 더 용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을 확정 지었고, 이적료 7,500만 유로(약 970억 원)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종료 후 바르사로 합류한다.

더 용에 이어 중앙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가 세비야로 이적하면서 1,050만 유로(약 140억 원)을 벌어 들였다. 이로 인해 4개월 만에 최고 수입 자리에 올라섰다.

아약스의 이적료 수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트를 비롯해 다비드 네레스, 도니 판 더 벡, 카스퍼 돌베리는 수많은 유럽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데 리트가 이적 시 더 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약스는 올 시즌 네덜란드는 물론 유럽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레디비지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꺾고 4강에 진출해 토트넘 홋스퍼와 결승행으로 두고 다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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