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맨시티와 작별? 뮌헨 협상 문 열어 놨다
입력 : 2019.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의 한 축 르로이 사네가 독일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뮌헨이 사네와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할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사네 영입하려는 이유는 공격력 강화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 등 베테랑 공격 자원들이 떠난다. 올 시즌 리그에서 막판까지 경쟁,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기 탈락 등을 감안했을 때 유럽 탑 클래스에서 검증된 자원이 필요했다.

사네는 지난 2016년 맨시티로 이적 전까지 살케04에서 뛰었고, 현재 독일 대표팀 핵심 자원이라 적응에 문제 없다.

더구나 2021년 여름 계약 만료가 되는 사네이지만,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하다. 설상가상으로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사네의 마음이 흔들릴 만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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