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결별 유력한 베일, 英 BBC가 강추해준 클럽.txt
입력 : 2019.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방출 0순위가 된 가레스 베일에게 새로운 행선지로 추천 받은 팀이 있다. 바로 돌풍의 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울버햄튼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울버햄튼에 이름값 높은 선수들 영입을 제안한 적도 있다. 베일이 울버햄튼에 흥미를 가질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울버햄튼행을 거론했다.

베일은 2018/2019시즌 부상과 부진, 팀 내 불화설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을 아끼던 지네딘 지단 감독 마저 등을 돌리면서 떠나야 할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이 거론됐다. 그러나 현재 실력에 비해 너무 높은 몸값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예상을 깨고 강팀들을 잡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로 마감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했고, 기본 빅6를 위협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베일의 새로운 도전에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