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사 출신 크랙 쿠보, 日 대표팀 승선''
입력 : 2019.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언론이 쿠보 타케후사(17, FC도쿄)의 일본 A대표팀 승선을 주목했다.

쿠보는 23일 발표된 기린 챌린지컵 2019에 나설 27명에 포함됐다. 도쿄에서 최근 맹활약 중인 그가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 마시아의 젊은 크랙인 쿠보가 일본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조명했다.

쿠보는 열 살 때 바르셀로나 입단 테스트 후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2015년 도쿄 유소년팀으로 돌아와 2017년 프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왔고,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빅클럽들이 눈여겨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 나왔다. 이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이슈 메이커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보는 리그 선두인 도쿄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만약, 트리니다드토바고나 엘살바도르전에서 골을 넣으면 일본 대표 최연소 득점자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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