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넘치는 자신감 ''리버풀이 유리한 사실, 숨기지 않아''
입력 : 2019.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유럽 정상을 향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리버풀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제 기다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일찌감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마무리한 두 팀은 결승전만 바라보고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리버풀은 이미 스페인 마르베야로 건너가 미니캠프를 차렸다. 스페인 분위기에 적응하겠다는 의미다. 토트넘도 충분한 결승 준비 시간 덕에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얀 베르통언 등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다.

팽팽한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리버풀의 우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FC바르셀로나에 대역전극을 펼쳤고 EPL에서도 우승은 놓쳤지만 고작 1패만 당할 정도로 안정된 전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과 맞대결에서도 2승으로 리버풀이 앞선다.

마네도 자신감이 상당하다. 그는 '텔레풋'과 가진 인터뷰에서 "결승은 단판 경기라 리그와 다르지만 우리가 분명히 유리하다. 그 사실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고 겸손함 대신 넘치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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