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레알로 간다면? 연봉만 940억… 주급은 18억
입력 : 2019.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의 핵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레알로 간다면, 엄청난 연봉이 선물로 기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네이마르가 레알로 갈 시 원하는 연봉 액수와 시간 별로 받게 될 금액’을 예상해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레알로 받게 될 연봉 액수는 6,240만 파운드이며, 한화로 치면 약 940억 원이다. 네이마르 연봉 하나가 수준급 선수 이적료와 비슷할 정도로 높다.

이뿐 만 아니다. 월급으로 치자면 520만 파운드(약 78억 1,100만 원), 주급으로 나누면 120만 파운드(약 18억 원)다.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받고 있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의 2.4배다.

하루 치로 나누면 17만 1,428 파운드(약 2억 5,800만 원), 시간 당 7,142 파운드(약 1070만 원), 분 당 119 파운드(약 18만 원)를 버는 셈이다. 네이마르에게 레알행은 돈방석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5,000만 유로(약 3,300억 원)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그러나 크고 작은 구설수에 잦은 부상으로 행복하지 않은 PSG 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한, 팀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스페인 무대 복귀를 고려 중이다.

레알은 올 시즌 심각한 부진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호날두 공백 해결과 함께 레알 부활의 열쇠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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