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챔스 결승 출전 가능한 리버풀 선수.txt
입력 : 2019.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리버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부상으로 신음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복귀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리버풀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 긍정적인 요소가 생겼다. 바로 피르미누의 복귀다. 피르미누는 4강전까지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적잖은 고생을 했다. 리그 최종전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다행히 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3주간 시간이 있었고, 회복할 여유도 충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피르미누는 결승전에 뛸 수 있다”라며 부상 회복을 공식 선언했다.

리버풀은 이번 결승전에서 마누라 라인(피르미누, 마네, 살라)을 가동하게 됐다. 단판 승부제인 결승전에서 최상의 전력이 필요했기에 피르미누 복귀는 더욱 반갑기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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