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좋아'' 토트넘 이적 원하는 '특급 유망주'
입력 : 2019.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특급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19, 풀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8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세세뇽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다만 이적에 착수한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기대주다. 지난 2016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고, 2017/2018시즌 16골 8도움을 폭발해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왼쪽 풀백은 물론,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범상치 않은 잠재력에 빅 클럽의 시선이 집중된다. 마침 세세뇽이 몸담은 풀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에 그쳤고,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자리를 옮긴다. 남은 계약 기간도 1년에 불과하다. 사실상 세세뇽의 이적을 막을 걸림돌은 없는 상황.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이 세세뇽을 노린다. 이번 여름 세세뇽을 두고 뜨거운 영입전이 예상된다.

이에 '풋볼런던'은 세세뇽의 토트넘행을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가 이유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세세뇽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덕분이다. 세세뇽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를 받는 데 관심이 많다"며 세세뇽의 마음이 토트넘으로 기울었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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