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살라는 바르셀로나 가야 돼”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사무엘 에투가 모하메드 살라(27, 리버풀)가 FC 바르셀로나로 가야된다고 주장했다.

‘마르카’와 ‘스포르트’ 등 스페인 복수 매체가 “에토는 살라가 바르셀로나와 사인하기를 주장한다”고 전했다. 에투는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모두 거친 카메룬의 대표적인 레전드다.

최근 2시즌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왔다. 하지만 에투는 살라가 바르셀로나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레알에 소속됐지만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꽃을 피운 이력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에투는 “바르셀로나가 더 잘 맞을 것”이라면서 “내가 바르셀로나 스타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살라에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리그인 스페인 무대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바르셀로나에 입단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 행을 강력히 추천했다.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바르셀로나와 함께 살라가 세계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에투였다.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며 같은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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