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전 세계 평균관중 '1위'한 리그
입력 : 2019.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리그로 계속 유지 중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18/2019시즌 전 세계 평균 관중 및 총 관중 상위 10개 리그를 공개했다. 순위는 평균 관중으로 기준을 잡았다.

1위는 분데스리가가 차지했다. 분데스리가는 매 경기 평균 4만 3,467명을 동원했다. 그 중심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있다. 도르트문트는 매 경기 8만 230명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의 평균 관중 상승에 큰 도움을 줬다. 도르트문트 역시 전 세계 평균 관중 1위 팀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3만 8,188명으로 평균 관중 2위를 차지했지만, 총 관중 수에서는 약 140만 5,000여 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EPL은 빅6팀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6만 명 넘는 홈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나 토트넘 홋스퍼가 6만명 수용 가능한 대형 경기장을 보유하면서 총 관중 수 증가에 한 몫 했다.

유럽 5대리그 중 프랑스 리그앙이 멕시코 리가 MX와 평균 관중에서 밀렸다. 리가 MX는 2만 2,788명으로 211명 차이로 리그앙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또한, 2부리그인 잉글리시 챔피언십과 분데스리가2도 7위와 9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축구 열기를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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