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1400만장’ 폭발적인 유로2020 예매 열기
입력 : 2019.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내년 열리는 유로2020 직관을 향한 축구팬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UEFA가 티켓 판매 첫 3주 동안 1,400만장 티켓 수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UEFA는 지난 6월 12일부터 개시된 1개월간의 1차 판매로 ‘팬 퍼스트’ 정책 일환으로 일반 팬들에게 제공됐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유로 2020은 대회 60주년을 기념해 로마, 바쿠, 상트페테르부르크,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뮌헨, 부다페스트 등 유럽 전역의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1차 판매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런던, 부다페스트에서 내국인 티켓 수요가 가장 높았다. 주최국 팬들이 50% 이상의 티켓을 요청했다. 특히 웸블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130만장에 달하는 티켓 요청을 받았다.

다음 티켓 판매는 오는 11월 30일 유로 조추첨이 열린 후 12월에 시작되며 참가국 팬들에게 100만장의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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