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구석 있나... 네이마르, 태연하게 브라질에서 휴가 만끽
입력 : 2019.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의 프리시즌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구단은 37만 5,000유로(약 4억 9,705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구단의 통첩에도 네이마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 “네이마르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쟁을 뒤로한 채 모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미 네이마르는 PSG에 7월 15일까지 파리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상파울루에서 본인의 재단 이벤트에 참석했다. 친구들과 해변에서 발배구를 했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인 다비드 루카와 병뚜껑 챌린지 영상을 올리는 등 여가를 즐기고 있다.

네이마르 재단은 며칠 내로 파티를 연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미래를 언급할지 미지수다.

시간이 흐를수록 여러 의혹만 생기고 있다. PSG를 떠날 방법,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걸까. 이대로 남는 것도 어렵다.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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