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레알, 코시엘니 '복귀' 믿는다...''우리의 캡틴 존중해''
입력 : 2019.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 수비수 나초 몬레알이 미국 투어를 거부한 주장 로랑 코시엘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코시엘니의 행동에 매우 실망했다. 명확히 규율을 위반하는 행동이다. 우리는 이 문제가 해결되기 희망하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코시엘니의 미국 투어 거부 소식을 전했다.

코시에니는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드 보드로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첼시에 패하면서,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고, 코시엘니는 이를 계기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아스널은 코시엘니의 주장직을 박탈했다. 미국 투어를 거부한 코시엘니는 2군 및 유스 선수들과 런던에 남아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아스널을 코시엘니에게 추가 징계도 내릴 계획이다.

그러나 동료들의 믿음은 여전했다. 몬레알은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로랑을 존중한다. 그는 오랫동안 아스널을 위해 뛰었다. 그능 우리의 캡틴이다"며 코시엘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몬레알은 "구단과 코시엘니가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할 거라 믿는다. 그가 계속해서 아스널에서 뛸 수 있냐고? 안 될 이유가 있는가"며 코시엘니가 돌아올 거라 믿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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