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40억' 페르난데스 공식 오퍼...포그바와는 무관
입력 : 2019.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더욱더 구체화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빌딩에 한창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에 끝내 실패한 이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권한을 쥐여주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기존 선수들이 나간 자리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채워가는 중.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타깃이다. 지난 시즌 전 대회 통틀어 53경기에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32골 18도움이란 공격 포인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르투갈 리그를 벗어나 더 큰 리그로 입성하리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등 얘기도 나왔지만, 현재로선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듯하다.

영국 '메일'은 "맨유가 지난달부터 영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구단 측과 선수 측의 접촉도 있었다. 맨유 쪽에서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만나 교감했고, 소속팀 스포르팅과 협상을 이어가리란 내용이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최근 보도를 통해 한 발 더 나아갔음을 알렸다. 맨유가 공식적으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1억 원)를 제안하리란 것. 매체는 페르난데스 영입이 폴 포그바의 이탈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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