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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벤투 감독, “2차예선 상대들이 한 수 아래? 위험한 생각”

기사입력 : 2019.07.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정현준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차예선 상대를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고 답했다.

벤투 감독은 18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 추첨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 감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뛰어든다. 그는 2차예선 상대인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에 편성돼 최종예선 진출을 노린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총 40개국, 8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각 팀의 조 1위는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4팀이 경쟁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나온 상대를 잘 분석하고, 어떤 스케줄을 짜는지 더 중요하다.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겠다.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다. 2차예선을 잘 치러 최종예선을 통과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벤투 감독은 평양 원정을 치를 가능성에 “같은 조에 편성된 모든 나라와 홈 앤 어웨이를 치른다. 북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상대와 동일하게 북한도 잘 분석하겠다. (북한과) 2경기도 다른 팀과 치르는 경기와 마찬가지로 준비해 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오는 9월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발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벤투 감독은 “시간이 있고, 분석하겠다. 현재 아시아권 리그는 진행 중이고, 유럽은 시즌 시작 전이다. 많은 걸 고려해야 한다. 9월 명단도 8월 말에 나온다. 시간이 있으니까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이 2차예선 전력에서 가장 앞서지만 방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객관적으로 한 수 아래라고 했지만, 그건 위험한 생각이다. 상대 전력이 떨어져도 쉽다고 생각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그런 적도 없었고, 앞으로 치를 경기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위해 준비하겠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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