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고레츠카 결승골’ 뮌헨, 밀란에 1-0 승… ICC 2연승으로 종료
입력 : 2019.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상대로 승리하며 프리 시즌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켄자스 시티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밀란과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ICC 3경기를 2승 1패 2연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코망-아르프-뮐러 삼각편대를 앞세운 4-3-3으로 나섰다. 밀란은 카스티예호와 피아텍 투톱을 앞세운 4-3-1-2로 맞섰다.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기회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밀란은 전반 22분 에르난데스 패스에 의한 말디니의 인사이드 킥이 높이 떴다.

위기를 넘긴 뮌헨이 반격에 나섰다. 산체스가 전반 32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살짝 벗어났다.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3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고레츠카가 키미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후 돈나룸마와 일대일 기회에서 구석을 찌르는 슈팅을 성공 시켰다.

동점이 필요한 밀란은 후반 13분 쿠트로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쿠트로네는 후반 18분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의 슈팅은 울라이히에게 막혔다.

뮌헨도 추가골을 위해 반격했다. 뮐러가 후반 25분 왼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질수록 동점을 만들려는 밀란과 지키려는 뮌헨의 접전이 치열했다. 결국, 1-0 우위를 끝까지 지킨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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