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현장 그리운 모리뉴의 어필, “나의 업적은 역사이자 박물관”

기사입력 : 2019.07.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조세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현장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영구 ‘스카이스포츠’는 “모리뉴 감독이 복귀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보도했다. 모리뉴는 지난해 12월 맨유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고국 포르투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랜만에 갖는 장기 휴가에 몸이 근질거릴만도 하다. 모리뉴는 자신의 상태를 “불덩이로 가득하다”며 감독 복귀를 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친구들은 나에게 ‘7~8월 내내 즐기고 한 번도 가져 보지 못한 시간을 즐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솔직히 난 즐길 수 없다. 여유를 즐길 만큼 충분히 행복하지 않다”며 여전한 열정을 자랑했다.

복귀를 바라면서도 자신의 업적을 기리며 다급할 것도 없다는 점을 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따. “(복귀에) 1년 이상 걸릴 것 같진 않다. 내가 얼마나 많은 우승컵을 따냈는가. 그것은 역사이자 박물관이다”라고 자부했다.

모리뉴는 UEFA 챔피언스리그 2회를 비롯해,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을 무대 삼아 숱하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맨유 시절 지나치게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트렌드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재 고향 세투발에서 지내고 있는 모리뉴는 적절한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줄 ‘모리뉴스타(Mourinhista)’가 경영진으로 있는 팀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내가 원하는 도전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아니오’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으로서는 ‘좋아 이 제안을 수락할거야’라고 말할 시점은 아니다. 감독으로서 알맞은 레벨에 맞는 기회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며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길 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