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 아웃' 권창훈, 종아리 근육 파열…시즌 초반 결장
입력 : 2019.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권창훈이 시즌 개막전에 결장한다.

독일 언론 '키커'는 31일(한국시간) "권창훈이 카이세리스포르와 친선전에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3~4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카이세리스포르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진단 결과 근육 파열이 확인돼 한동안 재활에 신경쓰게 됐다.

권창훈은 올 여름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프리시즌을 성실히 소화하면서 2019/2020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내달 10일 마그데부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로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을 출발한다. 권창훈은 내달 말에야 실전을 뛸 몸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프라이부르크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