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19/2019 시즌 UCL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은 챔피언 패스와 리그 패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챔피언 패스의 대진 추첨이 먼저 이루어졌다. 지난 시즌 UCL 4강 신화를 일궈냈던 아약스도 플레이오프 도전자 중 하나였다. 아약스는 3차 예선에서 PAOK을 상대하는데, 플레이오프 진출 시 아포엘과 카라바흐FK의 승자와 만나게 됐다.

UCL 단골 셀틱 역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물론 3차 예선을 통과해야 가능한 일이다. 셀틱은 CFR 클루지와 3차 예선에서 만나는데, 플레이오프 진출 시 슬라비아 프라하와 대결을 펼친다.

챔피언 패스에 이어 리그 패스의 대진 추첨이 이어졌다. 리그 패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팀은 FC포르투였다. 대진 추첨 결과, 3차 예선에서 크라스노다르를 꺾는다는 가정 하에 이스탄불 바샥세히르와 올림피아코스의 승자와 만난다.

한편, 플레이오프행의 주인공이 가려질 UCL 3차 예선은 오는 8일과 14일에 걸쳐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8월 21일과 22일, 2차전은 28일과 29일 예정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