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충격패' 피케, ''나중에 지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 지는 게 나아''
입력 : 2019.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도 개막전 패배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피케는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개막전이 끝난 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피케는 “우리가 아니었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빌바오에 0-1로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등이 최전방에서 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빌바오의 압박에 고전했다.

피케는 “산 마메스 원정은 언제나 어렵다. 오늘은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더 잘할 것이다”라면서 “나중에 지는 것보다 지금 지는 게 차라리 낫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어 “때로는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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