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6일 2020 신인 드래프트 연다…새 얼굴 100명 탄생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8년 팀순위의 역순인 NC-KT-LG-롯데-삼성-KIA-키움-한화-두산-SK 순으로 실시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078명이다. 이중 라운드 별로 구단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가 KBO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야구팬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180명, 1인 2매)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로비 배포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간은 오후 1시 40분부터 시작된다.

KBO는 선착순 입장권 신청을 놓친 야구팬들을 위해 21일~22일까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인 드래프트 함께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 함께 가고 싶은 가족 또는 친구 등을 댓글(태그)로 소환하는 이벤트로 참여한 야구팬 중 20명을 선정해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KBO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 SPOTV2와 MBC SPORTS+,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되며,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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