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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제 북한전' 벤투 감독 ''평양 원정, 모든 시나리오 준비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9.09.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조용운 기자= 이기고도 불안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확인한 원정이었다. 그래도 첫 단추를 잘 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르고 돌아왔다. 조지아전에서는 실험을,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성과는 모두 챙겼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132위의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많은 숙제를 남겼다. 전반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후반 상대 역습에 고전한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다.

벤투 감독도 "전반은 좋은 경기를 보여줬는데 후반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인정했다. 그래도 "이번 원정은 장거리에, 시차도 극복해야 했다. 원하던 결과를 얻어 다행"이라고 잘된 점과 부족했던 부분을 모두 말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스리랑카, 북한과 2연전을 치른다. 평양 원정을 앞두고 여러 부분이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행정 파트와 상의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몰라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양에서 경기한다면 가능한 늦게 들어갈 계획이다. 모든 예선을 상대국에 늦게 들어가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벤투 감독 일문일답.

- 투르크메니스탄전 총평을 한다면.

"쉽지 않은 장거리 원정을 좋게 잘 마무리 했다. 원정 2연전이 시차도 극복해야 하고 장거리 임에도 원했던 결과를 얻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의 전반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후반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첫 경기 결과를 잘 가져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휴식을 통해서 재충전해서 다음 상대 분석하겠다. 10월 이동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 3차전 평양 원정인데 모든 부분이 불확실하다.

"대한축구협회 행정 파트와 상의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모든 상황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세 번째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홈에서 먼저 스리랑카와 경기하기에 그 경기를 잘 치를 준비를 먼저 하겠다."

- 투르크메니스탄에 늦게 들어갔다. 평양 원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모든 예선을 상대국에 늦게 들어가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동 계획이나 시간적으로 허용이 된다면 기본적인 계획은 늦게 들어가는 것이다. 평양 원정은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허용이 된다면 어느 상대든 늦게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 김신욱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줬다. 대표팀 스타일에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자신만의 특징이 있는 공격수다. 우리도 김신욱의 특징을 맞춰야 하고 김신욱도 대표팀에 맞춰야 한다. 함께했을 때 훈련 태도가 좋았다. 10월 소집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대표팀 이익을 생각하며 명단을 짤 것이다."

- 추석 연휴에 맞춰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즐거운 한가위 보냈으면 한다. 1년에 두 번밖에 없는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평상시에 각자 위치에서 일을 하셨으니 연휴 때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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