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이재성-서영재', 킬 코리안듀오 동시 출격!
입력 : 2019.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코리안 듀오가 나선다.

14일(한국시간) 오후 8시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릴 2019/2020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6라운드. 홀슈타인 킬이 적지에서 FC하이덴하임과 격돌한다.

이재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복귀 직후부터 선발로 나서게 됐다. 장거리 이동 부담이 없잖지만, 하위권으로 떨어진 팀을 끌어올리리란 특명을 받았다. 현재 3골로 팀 내 최고 득점자인 만큼 이 선수가 해줘야 킬도 숨통을 틀 수 있다.

서영재는 이번 시즌 첫 출격이다. 지난여름 같은 리그에 소속된 뒤스부르크에서 킬로 이적한 서영재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그간 벤치에는 줄곧 앉았지만 잔디를 밟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가 향후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만하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권까지 다가섰던 킬은 현재 강등권 바로 위다. 18개 팀 중 15위에 랭크됐다. 시즌 초반 일찌감치 반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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