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카마빙가, UNFP 선정 8월 이달의 선수...‘PSG 격파 선봉’
입력 : 2019.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가 프랑스 프로 선수협회(UNFP)가 꼽은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UNFP’는 16일(현지시간) “카마빙가는 불과 16년 10개월 만에 프랑스 리그1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18일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렌의 2-1 승리를 이끈 카마빙가는 유럽 5대 리그에서 경기를 뛴 첫 번째 2002년생 선수다”라고 전했다.

카마빙가는 리그 2라운드 PSG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역대 최연소 도움 기록을 갈아치운 ‘신성’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1군 데뷔전을 치른 지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거다. 지난 2019년 4월 6일 앙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던 카마빙가는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비롯한 복수 언론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카마빙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만큼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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