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기록 넘은 맨시티 '핵심' 선수...'126경기 53도움'
입력 : 2019.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기록을 넘어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2일(현지시간) “더 브라위너는 최근 치러진 왓포드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53도움을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외질을 앞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리고 있다. 5,400만 파운드(약 802억원)를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많은 사람들은 더 브라위너의 능력에 의문을 표했다. 과거 첼시에서 실패를 맛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왓포드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126경기 53도움을 기록, 외질을 넘어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지난달 EPL 최단 기간 50도움 고지에 오른 바 있기에 ‘스포츠바이블’은 더 브라위너를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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