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단 통한 세금 탈루 혐의 ‘기각’
입력 : 2019.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재단을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에서 벗어났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메시가 재단을 통해 세금을 탈루하고 돈세탁을 했다는 혐의가 스페인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재단을 통한 기부를 명목으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메시 재단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이 ‘기부금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스페인 검찰의 조사가 시작됐다. 메시 재단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메시는 과거 스페인에서 탈세 혐의로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해서 스페인 법원은 “제보자가 증거를 제출한 것이 아니라 언론에 보도된 의혹만을 제기했다”며 이 건을 기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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