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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모욕' 뎀벨레 징계 유지, 엘 클라시코 연기 덕에 웃음

기사입력 : 2019.10.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심판 모욕의 이유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던 우스만 뎀벨레(FC바르셀로나)의 징계가 유지됐다.

스페인축구협회(RFEF) 항소위원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제기한 뎀벨레 징계 철회 항소를 기각했다. 바르셀로나가 제출한 영상이 뎀벨레의 행동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뎀벨레는 지난 7일 열린 세비야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해당 주심은 경기 보고서에 "뎀벨레가 '나빠, 너는 정말 나쁜 놈'이라고 모욕했다"고 기술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위원회는 "주심은 보고서에 상황을 왜곡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규정 제117조에 따라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아직 스페인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점과 입모양으로 심판을 모욕할 말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 영상을 제출하며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항소위원회는 바르셀로나의 제출 영상이 뎀벨레의 욕설 여부를 확실하게 증명하지 못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뎀벨레는 주말 에이바르전과 이달 말 바야돌리드전을 결장하게 됐다. 당초 에이바르,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일정이었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벌어진 카탈루냐 독립 시위가 격렬해 엘 클라시코 더비가 12월18일로 연기됐다. 뎀벨레 없이 엘 클라시코를 치를 위기였던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징계 철회가 기각된 것은 아쉽지만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이 생겨 반색할 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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