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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확정한 성남, 수원 킬러 다시 증명하라

기사입력 : 2019.11.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성남FC가 편안한 마음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에 나선다.

성남은 오는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주 상무와 지난 35라운드 1-0 승리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남기일 감독은 “팀의 성장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종의 미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전 역시 최상의 전력으로 승리를 노린다.

상주전 변화 성공, 다양해진 옵션



성남은 상주전에서 에델과 임채민, 마티아스, 이창용, 문지환 등 기존 주전들을 제외하는 대신 기회가 적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전까지 잔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화는 모험이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승리로 적중했다. 성남은 상주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후반 35분 서보민의 결승골과 함께 1-0 승리와 잔류를 이뤄냈다. 팀 공격 핵심인 외국인 선수 하나 없었음에도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는 상주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로 인해 선수단 모두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기존 선수들이 각성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분위기를 조성했다. 남기일 감독 입장에서 전술 및 선수 기용 옵션을 늘리며, 편안하게 수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평소 “컨디션이 좋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선수를 내보내겠다”라고 했기에 수원전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만 만나면 기분 좋은 성남



성남은 최근 수원만 만나면. 기분이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로 우세이며, 올 시즌은 2승 1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수원 원정에서 임채민과 공민현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승리 기억은 이번 수원 원정을 자신 있게 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수원은 현재 리그 득점 선두 애덤 타카트와 베테랑 염기훈, 최근 군 전역 후 돌아온 김민우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타가트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좋은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원은 타가트 의존도가 높으며, 집중력 부재로 결정적 순간 실점하는 경기가 많다. 또한, 성남전 이후 6일 대전 코레일과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FA컵 우승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수원의 성남전은 다소 힘을 빼고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도 있어 호재다. 수원은 여전히 전력이 좋으며, 성남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성남은 장점인 수비를 살리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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