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골' 차붐 넘는다!...손흥민, 에버턴전 선발 출전...케인 결장
입력 : 2019.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에버턴전에서 '전설' 차붐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 원정을 치른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몸 상태가 안 좋다고 알려진 해리 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 파울로 가자니가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초르베나 즈베즈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121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제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때다. 만약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1골을 추가하면 차범근을 넘어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 지난 리버풀전에선 골대만 두 차례 때리며 기록 경신에 실패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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