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호드리구 3골 1도움' 레알, 갈라타사라이 6-0 완파
입력 : 2019.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모처럼 속시원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신성 호드리구의 해트트릭 원맨쇼가 펼쳐졌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터키)에 6골을 폭격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한 레알은 선두 파리 생제르맹(승점 12·PSG)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레알은 호드리구와 카림 벤제마, 에덴 아자르의 스리톱을 내세웠다. 공격적으로 임한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영의 균형을 깼다. 마르셀루가 돕고 호드리구가 마무리하는 그림이 7분 만에 2골을 합작했다.

전반 4분과 7분 호드리구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은 레알은 전반 14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레알의 공세는 멈출줄 몰랐고 전반 45분 호드리구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마무리해 전반에만 4골을 폭발했다.

이른 리드에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를 투입하며 다변화를 보인 레알은 후반 36분 벤제마가 5번째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고 경기 막바지 호드리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6-0 대승으로 활짝 웃었다.

같은 조의 PSG(프랑스)는 클럽 브루헤(벨기에)를 1-0으로 꺾고 4연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