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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부다비] 브라질 선수들도 '인정'...''가장 위협적인 SON, 조심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19.11.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서재원 기자= 브라질 선수들의 경계대상 1호는 손흥민이다.

브라질은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브라질은 오는 19일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부상당한 알렉스 산드루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훈련에 나섰다.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는데, 하프라인에서 빌드업을 통해 측면 돌파 및 마무리 훈련이 주를 이뤘다. 이후 호베르투 피르미누, 윌리안 등 아르헨티나전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한 편에서 미니게임을 했다.

모든 훈련이 끝난 후 포스트 트레이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헤난 로디와 마르퀴뇨스가 차례로 자리했는데, 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라질 기자들은 물론, UAE 현지 기자, 한국에서 온 취재진이 모두 참여했다. 먼저 자리한 로디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승리해야 한다"라고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로디는 "아르헨티나 패배 후 많은 아픔이 있었다. 내 첫 번째 아르헨티나전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이제 승리를 해야 한다. 이틀 남았다. 분명 아르헨티나전과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티테 감독을 위해 승리할 거다"라며 한국전을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을 다짐했다.

한국을 공략할 방법에 대해선 "최전방 공격수들이 잘해야 한다. 공격수들이 한국의 3선을 상대로 일대일 드리블 돌파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점유율도 높이고 패스도 날카로워야 한다. 더 빠르게 해야 한다. 드리블을 잘 해야 하고, 그것이 브라질의 DNA다.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로디는 "많은 선수들이 있겠지만 역시 손흥민이다. 그는 중심적인 선수이며 상당히 빠르다. 일대일 드리블 돌파도 좋고, 마무리 능력도 갖고 있다. 우리는 그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손흥민을 콕 짚어 이야기했다.

브라질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로디의 뒤에 들어온 마르퀴뇨스는 '한국전에 간절하게 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간절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만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다. 지난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지만 이것이 축구이다. 한국전이 기회가 될 수 있다. 고국으로 돌아갈 때 꼭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고 한국전 승리를 약속했다.

사진= 뉴시스
영상= 박성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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