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바르사 B 공식전 득점… 日, “스페인 현지서도 주목 집중”
입력 : 2019.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베 히로키(20)가 FC 바르셀로나 B팀 데뷔골을 터뜨리자 일본 언론이 환호했다.

18일 일본 ‘풋볼존’은 “바르사 B 아베가 이적 후 첫 골, 스페인 현지 언론도 대망의 일격을 소개”라는 제하와 함께 아베의 활약을 전했다.

아베는 지난 7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바르사 B로 이적했다. 바르사 B 입단 후 데뷔골을 얻지 못한 그는 10번째 경기였던 17일 코넬라와의 2019/2020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13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렸다.

바르사 B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카를레스 페레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가 막으면서 튕겨 나오자 아베가 슬라이딩하면서 득점했다. 경기는 3-3으로 비겼다.

경기 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페레스의 슈팅은 막을 수 있었지만 그것은 아베의 기회가 됐다. 일본인 공격수에게 대망의 첫 골이 되었다”고 전했다.

‘풋볼존’은 “아베가 1군팀 자선 경기에 소집되면서 1군팀 경기를 경험했다. 순조롭게 출전 기회를 얻으며 현지에서도 서서히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아베의 바르사 성공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