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첫 경기...英 전문가 ''토트넘, 웨스트햄에 2-1 승 예상''
입력 : 2019.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토트넘에 피바람이 불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깜짝 경질했고, 모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이번 웨스트햄전은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다.

모리뉴 감독 입장에서 쉽지 않은 첫 경기다. 상대가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이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전문 위원 찰리 니콜라스도 "웨스트햄은 그 어떤 런던 클럽보다 토트넘을 꺾는 것을 좋아한다. 두 팀 사이에는 적대감이 존재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승부예측은 토트넘의 승리였다. 니콜라스는 원정팀 토트넘의 2-1승리를 예상했다. 니콜라스는 "모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팀 내에서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려 할 것이다"며 "모리뉴 감독이 누구를 선택할지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가버렸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토트넘의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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