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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7R] '베르통언 극장골' 토트넘, 울버햄튼에 2-1 진땀 승리…손흥민 90분

기사입력 : 2019.12.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얀 베르통언의 결승골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26(7승5무5패)을 기록해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어김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중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로 나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던 손흥민은 다시 제자리인 왼쪽 측면에 배치돼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문전으로 침투하는 모우라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고 7분에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다.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게 막힌 손흥민의 슈팅은 에릭 다이어가 세컨볼을 확보한 뒤 루카스 모우라에게 내줬고 기습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은 울버햄튼이 쥐었다. 디오고 조타, 라울 히메네스를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편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가운데 전반 36분 추가골을 뽑아낼 기회가 있었지만 다이어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울버햄튼의 기세는 갈수록 올라갔고 토트넘은 제어하는데 애를 먹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중거리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급해진 토트넘도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남은 시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슈팅수에서 크게 밀렸던 토트넘은 물론 울버햄튼도 계속 공격을 퍼부으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시간이 흘러갔다.

무승부가 유력하던 경기는 추가시간 승패가 나뉘었다. 코너킥서 공격에 가담한 베르통언이 극적인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2-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바로 손흥민과 알리를 불러들이고 해리 윙크스, 후안 포이스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고 승리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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