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명문 러브콜' 산초에게 제동 건 BVB, “1월 이적 결코 없다”
입력 : 2019.1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제이든 산초가 연이은 러브콜에 행복할지 몰라도 그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그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1월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부터 혜성 같이 등장해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친정팀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잉글랜드 명문팀들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산초 역시 큰 팀과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점에서 러브콜을 쉽게 뿌리칠 수 없다. 이적료도 기본 1,000억 원 이상 넘어가며, 도르트문트가 지키기에는 한계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4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 또한, 실낱 같은 선두 도약을 위해서 산초를 올 시즌까지 붙잡아 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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