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가칭), 내달 4일 창단식 개최... 배성재 진행, 여자친구 축하 공연 예정
입력 : 2019.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K리그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이 “축구 특별시” 대전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하나시티즌(가칭) 창단식이 오는 2020년 1월 4일(토) 오후 2시,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창단식은 새롭게 태어나는 대전하나시티즌(가칭)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첫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전행사인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식, 구단 엠블럼 소개, 선수단 인사가 이어진다.

창단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허정무 (재)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을 비롯해 축구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축구 팬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진행은 인기 아나운서 배성재, 윤태진 씨가 맡고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창단식은 축구 팬 및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응원 타올이 상품으로 증정된다.

창단식 이후 구단은 2020시즌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1월 중순 스페인으로 이동해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이후 남해 등지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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