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스트라이커 영입 위해 '932억짜리 계륵' 이 선수 내보내야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선 토마스 르마를 내보내야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를 지휘하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선 르마를 이적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여름 클럽 레코드인 7,200만 유로(약 93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지만 현재 르마는 ‘계륵’으로 전락했다. 시메오네가 르마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지만 지난 시즌 4골에 그쳤고 올 시즌엔 아예 득점이 없다.

‘마르카’는 “최근 보여진 저조한 경기 수준을 감안할 때 르마는 아틀레티코에서 끝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전력 외로 분류된 르마를 스트라이커 영입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이 르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복수 매체는 앞서 아틀레티코의 에딘손 카바니(PSG) 영입이 무산되면 르마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스왑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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