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부터 기공포까지’ 테베스 동료, '드래곤볼' 골 세리머니로 화제
입력 : 2020.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가 속한 보카 주니어스의 에두아르도 살비오가 독특한 세리머니로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디 아리오 올레’는 15일(한국시간) “살비오의 드래곤볼 세리머니는 계속된다”라며 독특한 그의 세리머니를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벤피카를 거친 살비오는 올 시즌부터 보카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기도 했다.

매체는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팬인 살비오는 극 중에 나오는 공격 자세로 자신의 득점을 축하했다”라며 그의 드래곤볼 사랑을 전했다.

실제 살비오는 이날 열린 고도이 크루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그는 그라운드를 향해 드래곤볼 속의 기술인 ‘기공포’ 자세를 취했다.

일본의 ‘Qoly' 역시 이 소식을 흥미롭게 다뤘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리그에 드래곤볼 사랑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 천진반의 기공포를 쏘기도 하고 팀 동료와 퓨전을 하기도 했다”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아리오 올레', 'Q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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