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자가격리’ 이 선수, 여친과 ‘마스크 키스로 사랑 나누어요!’

‘자가격리’ 이 선수, 여친과 ‘마스크 키스로 사랑 나누어요!’

‘자가격리’ 이 선수, 여친과 ‘마스크 키스로 사랑 나누어요!’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여자친구와 함께 마스크 키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홍보에 나섰다.

17일 스페인 ‘마르카’는 이스코와 그의 여자친구인 사라 살라모의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이스코 커플은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키스 포즈를 취했다. 레알은 최근 산하 농구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훈련장이 폐쇄됐고 선수단이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마르카’는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진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유럽 각국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면서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감염을 보인다. 인접 국가인 스페인도 확진자가 1만 1,000명을 넘은 상황이다. 스페인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진=마르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