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수 적은 이강인 우려 현실, ‘주전’ 쿠보 몸값 절반 추락
입력 : 2020.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일 유망주 라이벌인 이강인(발렌시아)와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의 상황이 극과 극이다. 몸값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유망주를 대상으로 몸값 순위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2,190만 유로(약 291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로 따지자면 23위다.

그러나 그의 라이벌인 쿠보는 이강인 보다 한 참 위에 있다. 쿠보는 4,120만 유로(약 548억 원)를 기록하며, 이강인과 2,000만 유로 차이 날 정도로 높았다.

두 선수의 운명을 가른 건 출전 수다. 이강인은 올 시즌 힘겨운 주전 경쟁은 물론 부상까지 겹치면서 18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쿠보는 마요르카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현재까지 25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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