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선수, 인간으로 최고” 베나티아의 찬사
입력 : 2020.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메흐디 베나티아(33, 알 두하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인간미를 칭찬했다.

베나티아는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 활약하다 지난 1월 카타르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앞서 AS로마, 바이에른 뮌헨 등 굵직한 팀에서 뛰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17일 베나티아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알 두하일로 함께 건너온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 이야기를 꺼냈다.

베나티아는 “만주키치는 내성적이지만, 훌륭한 전문가다. 카타르에서 기분 좋게 생활하고 있다. 나도 그에게도 좋은 경험이다. 환경적 차이가 있어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 늘 그랬듯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짧았지만, 반 시즌 동안 함께 땀 흘린 호날두도 언급했다. 베나티아는 “호날두는 선수로 인간으로 절대적인 최고다. 머리가 좋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보다 두뇌 회전이 빠르다. 그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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