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볼로냐전을 통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나토 달라라에서 유벤투스와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가 세리에A 재개 후 첫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가 중단 후 첫 경기는 아니다. 코파이탈리아 4강 2차전과 결승전을 통해 예열은 마쳤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2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결승전에선 승부차기 끝에 나폴리에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호날두의 부진이 아쉬웠다. 호날두는 AC밀란과 4강 2차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포함해 실수를 연발하며 빈축을 샀다. 나폴리전에서도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의 우승 실패를 두고 호날두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호날두는 볼로냐전을 통해 굴욕을 씻을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22일 공식 SNS을 통해 볼로냐 원정에 나설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호날두의 이름이 공격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적혀 있었다.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등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