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SON! 메시와 '이 랭킹'에서 나란히
입력 : 2020.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식지 않은 골 감각을 자랑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2020년 최다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기준은 상위 15개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골을 합산한 수치였다.

매체는 총 2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그중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해를 넘긴 지난 시즌 6골이 더해져 14골로 열다섯 번째에 위치했다.

손흥민과 같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있었다.

골잡이 목록 가장 꼭대기에는 스트라이커의 정석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가 있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골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 시즌 20골을 합해 27골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26골),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밀란, 22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20골),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19골) 등이 이었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17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란 대표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도 16골로 높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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