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팬들의 선택은 달랐다...이달의 선수, SON 아닌 뱀포드
입력 : 2020.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들의 선택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니었다.

PFA는 17일(한국시간) PFA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뽑은 9월과 10월 이달의 선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9월과 10월 이달의 선수는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가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는 뱀포드를 비롯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토트넘), 제이비 바디(레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등 6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당초 손흥민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됐다. 그는 지난 13일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선정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PFA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는 9월과 10월 경기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더 가능성이 커보였다. 손흥민은 두 달간 치러진 6경기에서 8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현재 EPL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PFA 팬들의 선택은 손흥민이 아니었다. 이들은 투표에서 손흥민이 아닌 뱀포드의 손을 들어줬다. 리즈의 초반 돌풍을 이끈 뱀포드는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치러진 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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