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평점 4위에 랭크됐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9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평균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7.78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9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배후 침투에 이은 문전 왼발 슈팅으로 9호 골을 신고했다. 현재 칼버트 르위(에버턴, 10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공식 4연승(EPL 3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의 상승세를 달리며 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짝꿍인 해리 케인이 8.28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20분 로 셀소의 골을 도우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현재 9경기에서 7골 9도움으로 득점 6위, 도움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케인에 이어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7.97점 2위), 칼버트 르윈(7.80점 3위), 손흥민(7.78점 4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75점)가 TOP5에 들었다.